날씨가 제법 추운것이 대한이 왔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나방 가족들에게 24절기에 대해 자연스레 알려줍니다.
밤이 가장 긴 날이 동지팥죽을 먹는 동짓날이고,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
겨울에 가장 큰 추위인 대한, 봄이 시작되는 입춘.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까지~
이렇게, 24절기중 몇가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선생님~ 공부는 싫어요. 어려워요"라던 윤*도 "또 알려주세요~". 보*도 "한자~ 저도 공부할래요"라고 합니다.
아직은 어려운 이야기일텐데 관심을 갖습니다.
윤*,다*이는, 숫자에 들어가는 0의 갯수에 따라 숫자맞추기도 해보고,
긴문장도 큰소리를 내어 읽어봅니다.
신기한건 처음에는 싫다던 윤*가 같은글을 4번 반복해 읽으며, 얼굴에 미소를 띕니다.
직접만든 핫케잌도 간식시간에 즐겁게 먹었답니다.
하루하루 이렇게 겨울나기가 한참인 한나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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