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산원 앞 마당에서 아이들이 기대하며 기다리던 어린이날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피구, 농구, 세발자전거 경주, 미니 달리기에서 모두 우승을 한 산조를 줄다리기와 마지막 결승 달리기에서 역전 패시키고 남조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흥미진진한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얼굴에 귀여운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손에는 풍선을 들고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함께 동심의 세계에 빠져드는 것만 같았습니다.
남산원이라는 가족 공동체에서 이렇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마음 속에 행복한 추억으로 고이 간직되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