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여름캠프 3일차가 왔습니다.
여름캠프의 마지막 날이니 만큼 솔로몬과 다른 방 남자아동들은 인천 월미도에 가기로 계획했지요.
아동들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편안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차량 지원해주신 사무실과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동들 차안에서는 화기애애 여러 주제로 이야기 하다가 바닷가가 보이자 '우와~~'하며 들떠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짜장면박물관, 은행박물관, 호텔박물관 등 구경하고 짜장면, 짬뽕, 볶음밥 등 먹을거리도 든든히 먹었어요.
아동들과 함께 활동하고 먹으니 더 맛좋고 재밌었습니다.
바로 월미도로 이동하여 오락기계와 놀이기구를 타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아동들도 참 좋았다고 하니 좋습니다.
배를 타고 영종도로 가려 하는데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겠다고 하며 손 끝에 새우깡을 잡아 바깥으로 내밀었더니 갈매기가 날아와서 손에 있는 새우깡을 낚아채듯 먹었는데, 아동들은 조금 무섭기도 하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영종도에서 갯벌도 보고 귀원하는 차 안에서는 자는 아동도 있었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 아동도 있었습니다.
건강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또 마지막 캠프이니 아쉽게 잘 다녀온 여름캠프 3일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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