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언니들은 온라인 수업을 하고 동생들은 어린이집에 등원을 하였습니다.
코로나 19 속에서 이제는 차분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기특한지..
현관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를 보고 오늘은 미세먼지 나쁨이라며
운동장에 나가지 못해 걱정하는 친구들 입니다.
오래 활동하기 어려워 잠시 텃밭 구경을 하였습니다.
주렁주렁 열린 방울토마토, 쑥쑥 자라고 있는 옥수수를 보며 아이들은 싱글벙글 입니다.
텃밭에 물도 직접 뿌려주며 잘 자라라고 인사하는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
저녁에는 옹기종기 모여 앉아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기를 하였습니다.
예쁘게 물들었다며 얼마나 좋아하던지
마음도 얼굴도 너무 예쁜 룻방 친구들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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