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아이들이 그렇게 기다리던 수영장에 물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오후시간 선생님들이 의기투합하여 수영장 청소를 하고 물을 채우는데
베란다에 아이들의 힘내라는 소리가 어찌나 우렁차게 들리던지요...
저녁식사 마치고 야외활동을 하는데 다른 활동은 뒷전이고
수영장 주변을 둘러 물이 받아지는 것을 구경만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방에서 와플블럭으로 로봇 만들기도 한창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에 순간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작품을 만든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저마다의 포즈가 한 몫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