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방 첫째가 등교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학교가는 길이 어색한지 조금 쑥쓰러운 모습을 보이더니 친구들을 만나고 와서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보따리 풀듯 해주네요.
수업시간에 있었던 반전 이야기라며 자신들이 생각했던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등등..
아이가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운동장에서 땀흘리며 공을 차고 놀던 모습들이 생각이 나네요.
그 상황들이 하루 빨리 현실적인 모습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보며 평범하지만 값진 현실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