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어제 명절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눠 먹고
아빠와 함께 차례지내기도 체험해 보면서 미리 추석 체험을 했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조금 한가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전에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 영상을 보면서 쉬었다
오후 남산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가보지 않았던 코스를 선택해 걸었는데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답게 코스가 어디든 씩씩하기만 합니다.
산책 다녀와 지치지도 않는지 큰형들과 어울려 행복운동장에서 축구까지~
대단하다!!
해가 저물며 하늘을 확인하는데 왠지 달을 보지 못할 것 같이 구름이 밀려옵니다.
아이들에게도 이 소식을 전하니 소원 빌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이...
하지만 아이들의 그 간절함이 전해졌는지 조금 시간이 지나니 하늘이 열리고
둥그런 보름달이 모습을 드러내네요~~
그렇게 뜬 보름달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추석에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체험이 되었겠죠~
남은 연휴도 알찬 시간 보내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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