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6명의 아이들 모두 자기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하다 보니
아침부터 방이 시끌벅쩍 합니다.
시끌벅쩍, 왁자지껄한 제 각각의 활동 속에서도
아이들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더라구요.
신기하다는 생각에 한발자국 떨어져 바라보기도 하고
아이들 속에 들어가 같이 어울리기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라 몸은 좀 피곤하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은 더 충전된 그런 하루였습니다. ^^
내일은 눈 소식이 있던데 펑펑 눈이 내리면
마당에 나가 아이들 함께 제대로 한번 놀아 볼 생각입니다~~
아이들도 자기 전 꼭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더라구요..
귀여운 녀석들. 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