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펑펑 눈이 오고 아이들도 설레고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오전부터 눈이 내려 점식식사 전 잠깐 바깥놀이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더 놀고싶어하는 아동들에게 소화를 시키고 나가자고 이야기 하며
소화를 시키고 목도리와 장갑 마스크를 끼고 완전무장을 한 뒤 바깥에 나가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눈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보기에도 저절로 흐뭇하게 미소가 지어지는 아동들이었습니다.
내일은 남산초 1,2학년 아동들의 등교입니다.
코로나가 심각해져 내일 등교를 하게 되면 방학식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하게 된다고 공지되었습니다.
아동들에게도 설명을 해준 뒤 오늘의 즐거운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내일 하루를 맞이하기로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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