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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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형식

이메일

작성일

21.01.01

조회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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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 31일 모세방 소식입니다.

2020년의 마지막 날.
올해 제일 기억에 남는 단어들을 꼽으라면
"코로나19" "온라인수업" "줌" "사회적거리두기" 등 인 것 같아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로그인 하는데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보낸 시간보다 집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 그런지
아이들과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매년 이맘때면 남산원 모든 식구들이 강당에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장기도 뽐내면서 새해를 맞이할텐데
코로나19로 인해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 서운하니
방별로 미니 송년의 밤을 진행했는데
아빠와 국장님을 모시고 촛불도 불고
간식도 나눠 먹으며 아빠의 덕담을 들었답니다.
내심 이들이 쁘게 한해를 마무리 하도록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2021, 신축년 새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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