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도 내리고 미세먼지도 높아 흐린날이었습니다.
바깥놀이는 하지 못하고 오전, 오후에는 자습하며 공부도 하고,
같이 모여서 블럭놀이를 하며 가정집을 꾸며봤습니다. 다양한 블럭을 이용해 화장실의 세면대, 샤워실, 욕조와 주방, 침실의 침대, 서재 등 다양한 구조속에 필요한 것을 배치해 작품을 만드는 아동들 입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멋진 집을 만들어냈습니다. 화장실의 변기를 만든 것을 보며 웃긴지 깔깔깔하고 웃는 아동들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또한 어제 받은 종이쥐모형만들기세트로 쥐를 만들었습니다.
조용히 집중해서 만들어내는 아동들입니다.
낮에는 사무실선생님들을 도와 분류하는 활동에 자진해서 도움을 주어 칭찬해주었습니다.
저녁식사로 나온 떡볶이를 며칠전부터 기대했는데 두그릇 먹기도 하며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동들이 하루를 정리하며 쓴 노트속에는 오늘 맛있는 군만두를 먹어서 좋았다, 즐거운 하루였다, 아프지 않아서 감사하다 등
아동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 글들입니다. 오늘부터 영어공부도 하기로 했는데 자기전에 부끄럽고 쑥스러운지 오늘배운
굿나잇을 외치며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입니다.
아동들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보육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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