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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생활
이름 김혜은 이메일
작성일 21.01.17 조회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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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17일 바울방 소식입니다.
아침부터 우리 아이들은 눈이 왜 안오냐며 눈을 기다렸습니다.
눈이 무릎까지 왔으면 좋겠다는 첫째는 눈이 오면 눈 위에 누워 보고 싶다고 합니다.
동생들도 덩달아 같이 눕자고 하는데 그토록 기다리던 눈이 우리 아이들이 잠이들때쯤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우리 미취학 아이들이 오랜만에 어린이집에 등원하는데 밤새 눈으로 더 추워질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서 함박웃음을 짓는 아이들과 특히나 더 즐거워하는
다섯째는 어린이집에 빨리 가고는 싶지만 빨리 잠이 들기는 싫다는 귀여운 투정을 하기도 합니다.
내일은 따뜻하고 든든하게 입고서 어린이집에 등원해야겠습니다. 이제 셋째와 넷째는 어린이집 졸업을 앞두고 있어
몇번 가지 않겠지만 그동안만이라도 더 많은 추억과 더 좋은 일들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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