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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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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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1.19

조회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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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19일 바울방 소식입니다.

매섭게 추울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생각보다는 덜 추워서 다행이였던 하루였습니다.
덕분에 우리 아동들도 좀 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우리 미취학 아동들은 신나게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주면서 친구들하고 놀이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는 표현도 할만큼 재밌게 놀았다고 합니다.
반면에 집에서 생활한 첫째와 둘째와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학교에 가게 되면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그동안 못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쉬워도 하면서 나름대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같이 모일 수 있는 저녁시간이 되면 우리 아동들의 목소리로 시끌시끌 하지만 이또한 우리 아동들의 생기있는 모습들이기 때문에 그 목소리들로 말하는 모든것들이 사랑스럽습니다.
내일은 남산 등산을 가는 날이라 더 들떠 있는데 다행히 덜 춥기도 하고 남산에서 즐거운 놀이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더없이 즐겁게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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