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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생활
이름 김혜은 이메일
작성일 21.01.23 조회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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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23일 바울방 소식입니다.
무슨 일이든 혼자서 잘하는 우리집 다섯째는 큰 형아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더니 자기도 공부를 하고 싶다며 앉은 자리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거꾸로 들고 읽기에 무슨 내용이냐고 물었더니 "어어어"를 연신 말하더니 이내 책을 거꾸로 든걸 알고는 웃어보이는데 가뜩이나 귀여운 얼굴이 더 밝고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자유를 누리는 주말의 첫날이였습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놀이들 그동안 못봤던 텔레비젼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며 휴식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젤리를 먹으며 신나는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이들 수하고 젤리의 갯수가 달라 서로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를 하였는데 승부에 상관없이 욕심을 부리던 우리집 막내도 이제는 받아들이는 의젓함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오늘처럼 평온하게 앞으로도 잘 지내주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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