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아이들과 원 근처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근처 작은 공원이 조성중이고 완공이 되기 직전인것 같아 걸어봤습니다,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잠시 뛰어놀다가 보니 금새 덥게 느껴질 정도로
날이 포근한 봄 같았습니다.
벤치에 앉아 있다가 널부러지듯 잠시 누워서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도 보고
일어나서 서로 꺄르르 거리며 말 한마디에 웃어도 봤습니다.
방학이 일주일 남은것에 아쉬움을 표현하며 일주일 동안 재밌게 보낼거라는 말을 서로 주고 받습니다.
오늘은 오늘의 즐거움에 만족하며 주말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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