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따뜻한 햇볕에 이끌려 아이들과 운동장으로 나왔습니다.
운동장에는 룻방, 바울방 동생들도 같이 나와 있었습니다.
다같이 할 수 있는 놀이를 찾다가 피구를 하게 되었고
어린 동생들에게 피구의 룰을 설명해 주었지만 설명보다는 편을 나눠
놀이를 진행하다 보니 서로가 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환호와 안타까움 그러면서 승자와 패자가 나오기도 했고
공에 맞아 아프다며 눈물을 흘린 아이도 있었지만
아픈것도 잠시 잊고 승부욕과 놀이에 더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다시 뛰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추위가 멀어진 날씨에 함께 뛰어 놀며 유쾌한 시간을 갖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운동장 가득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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