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말 봄날씨라고 해도 될만큼 날씨가 좋은 오후였습니다.
학교를 다녀 온 우리 지*이와 정*이는 따뜻한 햇살에 잠깐의 바깥 놀이를 즐겼습니다.
아동들이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계단을 오르고 운동장을 거쳐 집까지 왔습니다. 둘이 초등학교 입학을 한 뒤 부쩍 더 친해진 느낌입니다.
오늘 저녁에 간식을 먹으면서 아동들과 서로 우애깊은 형제들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욕심만 내지 말고 자신의 것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이야기 하였는데 아동들은 서로들 자신의 과자를 나누어 주기도 하고 먹여주기도 하면서 정말 돈돈한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 살 씩 더 나이를 먹기도 하고 생각들도 더 깊어지기도 하면서 행동들도 더 성장한 듯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면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잘 보살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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