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치고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덕분에 미세먼지가 씻겨 간듯 여느때보다 더 맑고 푸르른 하늘의 주말을 잘 보냈습니다.
오후에 잠깐 맑은 날씨에 아동들과 남산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꽃이 많이 지기는 했지만 초록초록하게 새로운 잎이 올라오고 있어 곧 여름이 올것만 같습니다.
오랜만에 남산 산책으로 아동들은 신이나서 뛰어다니기 바빴습니다. 개울가 옆을 지나가며 물소리도 듣고 꽃비를 맞으며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봄나들이 잘 했습니다.
재충전의 주말을 잘 보내고 내일 부터 또다시 한주를 시작하면서 아동들은 학교로 어린이집으로 열심히 생활할 것입니다.
더 좋은 경험들로 우리 아동들의 추억들이 많이 많이 쌓여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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