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은 즐거운 주말입니다.
오전 개별학습을 짧게 하고나서 간식도 먹고 영화도 보면서 느긋하게 보냈어요^^
바나나를 막대에 꽂아 얼려서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았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요플레도 냉동실에 얼려서 샤베트를 만들어두었어요, 내일 아침에 먹으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감기 걱정 안하고 시원한 간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즐겁습니다.
오후에는 동생들이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키트로 고추장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낯선 재료를 구경하고 한가지씩 섞어 만들었는데 3개월을 기다렸다가 먹어야한다고 하니 아이들 마음이 섭섭한 모양입니다.
양배추를 잘라 새로 만든 고추장을 찍어서 맛을 보여주니 금방 마음이 풀리네요~ 순수한 귀염둥이들^^
오늘은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저녁에 행복운동장 놀이가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운동장 놀이를 하다가 벤치에 앉으신 아빠를 발견하고는 너도나도 아빠 옆자리에 앉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역시 아빠가 남산원 인기최고!! 아이들 사랑으로 아빠는 힘이 불끈 나시겠지요?
주말이라서 느긋하게 거실에 누워 티비를 보다가 잠니다.
내일도 날씨가 맑아 신나게 뛰어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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