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여름을 알리듯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남산원은 산 밑에 자리하고 있어 해가 진후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비교적 차분하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전에 침례교회 온라인 예배를 마치고
요즘 아이들이 흥미있게 보고 있는 강철부대를 봤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이유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함께 보면서 협동, 배려, 인내 등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오후에는 얼마전 원장님과 국장님, 선생님들의 수고로 멋지게 변신한
캔두하우스 테라스에서 티타임을 가지는 여유도 누려봤는데
그런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어색한지 금새 분위기가..... ^^;;
그래도 반복적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이들도 온전히 그 시간에 집중하는 날이 오겠죠!!
주말인데 야외활동은 빠질 수 없어 뜨거운 햇살을 피해 저녁 식사 후
운동장에 배드민턴을 하면서 한바탕 뛰고 들어와
샤워도 하고, 학교 갈 준비도 하면서 차분하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주말 잘 쉬었으니 한주도 화이팅~~~~!!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