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며 하루 종일 비가 내린 토요일입니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아동들은 많이 아쉬워 하였지만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서로 삼삼오오 모여앉아 종이접기를 하며 팽이, 반지, 보석 등을 만들고
교사에게 같이 체스를 하자고하는 아동이 있어 처음으로 체스를 배워보기도 하였습니다.
하나하나 말에 대해 설명해주고 체스를 처음하는 교사에게 힌트를 주며 함께 게임을 하였습니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관람하며 마법 세계로 떠나보기도 하고
손톱에 예쁜 봉숭아 물도 들였습니다.
봉숭아와 백반을 빻아 원하는 손톱에 올리는데 낯선 경험에 신기해하기도 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이 귀여운 아동들 입니다.
봉숭아 물이 드는 동안에는 지난번에 보자고 약속했던 '드래곤 길들이기2'를 관람하면서 손톱에 예쁜 물이 들기를 기다려보기도 하였습니다.
간식으로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고
피자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식빵에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취향껏 토핑을 올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완성!
직접 소스를 바르고 토핑을 올리면서 각자의 입맛에 맞게 피자빵을 만들고
옆반과 나누어 먹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즐겁고 건강한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육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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