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와 더 심해진 코로나로 오늘도 아동들은 집에서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집에만 있어도 우리 아동들은 서로들만 있으면 너무나도 즐겁게 잘 놀이한답니다.
오늘은 블럭으로 강아지 인형 집을 만든다며 서로서로 손을 모으로 힘을 합쳐 멋진 강아지 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치 강아지가 "멍멍" 하면서 좋아 할 것만 같이 알록달록 멋진 집을 잘 만들었습니다.
서로 누가라고 할것도 없이 "으샤으샤" 격려하면서 재미있게 놀이하는 아동들을 보고 있으면 이렇게 우애있게 잘 자라주는것이 너무도 감사할뿐입니다.
오후에는 호박과 야채들을 넣어 야채 튀김을 해서 먹었습니다. 요즘들어 우리 아동들이 야채도 잘 먹고 다양한 음식들을 편식하지 않고 먹고 있어서 많이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 해를 피해 바깥놀이를 했습니다. 더위도 잊고 열심히 뛰어 놀면서 자전거도 타고 킥보드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진*는 줄넘기 연습을 하는데 한발씩 뛰어도 줄이 잘 넘어가는게 신기했습니다. 진* 나름의 법칙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놀이하다가 잠시 쉼을 가지려 오랜만에 캔두데크에서 시원한 미숫가루 한잔씩 마시며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방학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들이 벌어질것 같습니다. 아동들과 건강하게 아무탈 없이 잘 지내면서 이 무더위도 코로나도 이겨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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