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다윗방 아동들은 수영장 사용만을 하루 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해 오늘은 미술활동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그리기' 를 했습니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다양한 캐릭터들을 그려봤는데
아동들이 가장 많이 그린 캐릭터는 '어몽어스' 캐릭터 였습니다.
같은 캐릭터이지만 아동들마다 개성이 담긴 다양한 어몽어스 캐릭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만 고르기가 힘들었다고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여러가지를 그리는 아동도 있었고
책에서 본 흑룡을 멋지게 그린 아동도 있었습니다.
아동들의 다양한 그림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교사와 더욱 친밀감을 다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술 활동을 마치고 또띠아를 이용해서 미니 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피자빵이 맛있었는지 또 먹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는 또띠아를 도우 삼아 만들었습니다.
소세지를 추가하고 피자칼로 먹기 좋게 썰어주니
더욱 맛있다고 하는 아동들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조금 덜 뜨거운 시간을 피해 운동장에서 줄넘기도 하였습니다.
요즘 아동들은 줄넘기에 부쩍 흥미를 보여 이단뛰기, 단체 줄넘기 등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돌리는 줄을 피해 들어오고 때로는 걸려 넘어져도
씩씩하게 일어나 곧 다시 뛰는 모습들이 일품인 아동들입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방학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방학을 보내고
한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늘 사랑으로 보육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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