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 침례교회 온라인 예배를 드립니다.
왠일로 조용히 집중해 예배에 참여하는 아이들.
그러나 그 조용함도 그걸로 끝.
"밖에 나가서 놀아요" "날이 너무 더워서 지금은 안된다"
아이들과의 하염없는 씨름이 시작됩니다.
오후에 간식도 먹고 영화 보면서 쉬다
저녁 먹고 나가서 놀자고 타협점을 찾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사 속도도 엄청 빠릅니다.
식사 후 줄넘기 하나로 너나할 것 없이 의기투합해
꼬마야 꼬마야도 하고, 림보도 하고, 줄넘기 대결도 하고...
줄넘기 줄 하나의 행복이 이렇게 클수가....ㅎㅎ
더위로 인해 실내에만 있었던 스트레스를 그렇게 날려버립니다~~ ^^
이제 방학인데 줄 하나의 행복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작은 것이 주는 기쁨을 누리며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