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오전부터 민속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제기차기, 공기놀이, 콩주머니 던지기 코너를 준비해
(중고생 아동은 윷놀이 진행했습니다)
규칙에 따라 열심히 참여한 아동들에게 쿠폰을 지급했습니다.
자신이 열심히 한 만큼 쿠폰은 많이 쌓이는 법.
여기저기 뛰다니는 아동들의 모습에 열정이 넘칩니다.
시간이 되어 오픈된 선물교환처에 하나 둘 모여 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눈은 그 어느 때보다 빠릅니다.
속으로 내가 고른 선물을 다른 아동들이 가져가지 않기를 바라며...
덕분에 생활실 아동들의 개별 책상엔 선물이 넘쳐납니다.
풍성한 한가위를 누리는 기쁨이란.. ^^
내일은 날이 좋으면 여유롭게 남산공원 산책하며 마지막 연휴를 즐겨야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