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도 감상하고, 색칠놀이도 하면서 추운 날을 보내고 있는데,
오후에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을 하니 우리 아이들 엉덩이가 들썩들썩^^
눈이 오기 시작하자 날도 푸근해져서 우리 개구쟁이들 행복운동장 나가서 눈싸움을 했습니다.
꼬옥~ 선생님들만 쫒아다니면서 눈덩이를 던지고 잽싸게 도망가는 녀석들 :)
그만큼 애정이 많다는 거 같아 눈뭉치를 맞아도 기분이 좋아요~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우리집 설경이 얼마나 멋있는지요~!!
사계절을 흠뻑 즐길 수 있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우리아이들 나중에야 알겠지요?
숙소로 올라가면서 눈이 다 녹을까 걱정하는 친구들에게
기도를 열심히 하면 또 눈이 올거라고 말해줬는데, 밤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이 기도를 열심히 한 모양이에요^^
내일 아침에 얼마나 좋아할까요 ^0^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