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은 탓에 오늘도 놀고 싶은 아동들입니다.
동생들이 낮잠 자는 사이 따뜻하게 챙겨 입고 운동장에 나갔습니다.
신나게 뛰어다니며 눈싸움도 하고
교사와 함께 눈사람도 만들어 봅니다.
눈이 잘 뭉쳐지지 않아도 짜증내지 않고 조금씩 눈을 굴리며 크게 만들어 봅니다.
눈오리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직접 만든 눈오리가 너무나 귀엽다고 하는 아동들.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난 후에는
색칠놀이, 풍선놀이도 하고
동생들과 2층 다락에서 숨바꼭질도 함께 하였습니다.
저녁엔 영화를 보며 차분하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