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나방 친구들은 오전에 차분하게 자습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공책에 예쁘게 글씨를 쓰며 자습하는 모습이 이제는 제법 언니같습니다.
큰 언니 *민, *연이는 내일 퇴소를 맞이 하여 자립관에 짐을 미리 옮겨주고 왔습니다.
오랜 산 세월만큼이나 짐이 제법 많았는데요
아이들의 짐을 가져다 주는 길을 같이 가다보니 이제서야 두 친구의 자립이 실감이 났습니다.
드디어 새롭게 출발하는 시간이 바로 눈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두려움 보다는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설레임이 가득차 보였습니다.
저녁에는 맛있는 후원 도시락 식사를 하며 한나방 친구들과 큰 언니들의 퇴소를 축하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니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한나방은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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