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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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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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6.06

조회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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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6월06일 다윗방 소식입니다.

현충일로 인한 공휴일.
아침까지 내리던 비가 어느순간 멈추고 하늘이 열립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두둥실~~
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에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오전 10시 현충일 묵념 사이렌이 울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현충일의 의미에 대해 나누며 되새겨 봅니다.

파란 하늘을 보고 가만히 있을 아이들이 아니죠..
"예장공원이요, 남산이요. 나는 다이소 가고 싶은데..."
쉽게 갈 수 있는 곳의 이름이 여기저기 나옵니다.
날이 좋아 사진도 잘 나올 것 같아 예장공원으로 발걸음 합니다.
더운 날씨를 식혀줄 분수를 보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신발을 벗어 던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발을 담그고 사진도 찍고 간단하게 물놀이도 즐기고... ^^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정겨운 시간이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힘차게 일상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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