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변화를 실감하는 바람이 콧바람을 타고 흘러듭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아이들과 함께 원을 둘러 사고 있는
나무들 밑에서 도토리를 줍습니다.
원장님과 국장님을 따라 이리저리 휙휙~~~ 잘도 걷는 아이들.
나무 밑, 낙엽 사이 떨어진 도토리를 주으며 옹알종알...
그 사이 사이 떨어진 밤.
우와~ 내꺼 엄청 커, 내께 더 커...
형, 동생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
오후에는 도서부 활동을 참여하고 전날 주운 도토리를 까보기도 합니다.
제법 인내를 요하는 작업임에도 잘 버티며 해냅니다.
우리 식탁에 도토리 묵으로 돌아올 대까지 열심히 까보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