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에 아직 얼음이 맺혀 있습니다.
바울방 아동들은 추위가 물러가길 바라기도 하지만
실내에서 재미있는 일들을 잘 찾아냅니다.
오전에는 책상과 서랍 정리를 하였습니다.
지점토로 야구장을 함께 만들었는데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형들은 움직이는 사람의 모습과 그라운드를 만들고
동생들은 매점의 음식과 동물들을 만들었습니다
'동물들이 야구 하는 장소'라고 이름표를 만들고 모두 웃었습니다
보드게임은 언제 해도 설레고 재미있습니다
날이 풀리면 갈 곳을 이야기하며 저녁을 맞이합니다
감기도 조심하고 튼튼한 바울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