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희망하는 아동들을 인솔해 침례교회 예배 참여했습니다.
예배 마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연신 배고프다고 말하는 아동들.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는 생활 패턴에 익숙해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요즘 주말엔 생활실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솜씨가 조금 부족해도 맛있게 잘 먹어주는 아이들 때문에
불 앞에서 서서 후라이팬을 드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점심 먹고 잠시 쉰 후에 3월이면 시작될 새학기도 준비물도 챙기고
영화도 보면서 한템포 쉬어가는 주말 시간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