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재량휴업일로 하루 쉬어가는 날.
오전에는 방에서 컴퓨터, TV를 보면서 조금 쉬었습니다.
활동성이 많은 아동들이어도 쉼은 꼭 필요하니까요~ ^^
오후에는 햄버거로 점심식사를 하고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려 학습지와 보고 싶은 책을 구입했습니다.
내용까지 꼼꼼히 찾아보며 원하는 책을 고르는 모습이 사뭇 진지했습니다.
명동으로 돌아오는 전철 안.
평소에는 책 좀 보자고 그렇게 말해도 10분을 넘기지 못하는데
자연스레 앉고 서서 자신이 구입한 책을 보는 모습이... ㅎㅎ
명동 도착해 신발까지 구입하고 귀워했습니다.
저녁식사하며 물어보지 않았는데 오늘 하루 잘 보낸 것 같다며
이야기 나누며 웃는 모습에 또 한번 놀라게 되네요...
참 많이 컸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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