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태 아동이 등교를 하였습니다.
온라인 수업으로만 얼굴을 보던 선생님과 친구들을 직접 볼 생각에 들뜨고 신나는 모습으로 등교를 하였습니다.
학교를 다녀와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며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헤어짐에 대해 아직 낯선지 선생님을 안본다고만 이야기하며
"무슨뜻이지?"라며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이제 2학년이 되고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고 하니 "아하" 라고 받아들이는데 막상 학교를 가봐야 실감을 할 듯 합니다.
내일은 온라인 수업을 하고 그 다음날인 수요일에는 종업식을 합니다. 작년 한해 낯선 1학년을 잘 보내준 고*태 아동에게 잘했다고
격려해주면서 앞으로는 더 멋진 2학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자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