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시작된 남산초등학교 학부모상담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룻2방의 *민이와 *영이의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재민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하면서 학교생활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또 올해 3학년이 된 *영이는 담임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교실을 들어서는 순간 선생님께서는 너무나 큰 소리로 "*영이 아주 잘 키우셨던데요~"라고 하시면서 반겨주셨습니다.
학부모의 입장으로 참석하게 된 상담시간에 내가 보육하는 아이의 칭찬을 듣게 되니 너무나 뿌듯하고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남산원 아동들에게 더 특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언제나 신경써주시고 보듬어주시는 남산초등학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지금처럼 밝은 마음을 간직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보육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