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영아방 놀이 및 활동 사항 -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춥다고 하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겨울이라 바람이 굉장히 차가워
아동들은 원 내 생활하며 지냈지요.
첫째는 언어가 정확하여 자신이 원하는 걸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음식에도 호불호가 정확하여
'이거 먹기 싫어요~ 저거 주세요~'라고 말도 잘 하고 자신의 욕구를 표현 하는게 점점 더 재미있는지
교사게에 '이거 뭐예요?'를 하루에도 열번은 넘게이야기 하고 있어요.
넷째는 옹알이를 굉장히 잘 하여 뭐라뭐라 말 하긴 하는데 아직 자신만의 언어라 제대로 못 알아 듣지만
계속하여 물어보면 아동이 원하는 걸 알 수 있답니다. 말하는데 재미가 붙어서 인상도 찌푸리고,
또 깔깔 웃으면서 옹알이 하고 있어요. 아동은 교사에게 장난도 잘 친답니다. 물티슈 같은 물건을 주는가 싶더니
냉큼 뒤돌아 꺄르르 거리면서 도망가요. 잡으러 가는 시늉을 하면 마구마구 도망가다가 또 안기러 온답니다.
하루가 다르케 아동들 모두 자라나고 있어요.
새로 온 아가는 아가방에서 제일 언니인데요, 아직은 환경이 낯설어서 교사를 보면 울지만 하나씩 적응하여
쑥쑥 자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