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 13:30 서양원님

오늘도 영아방에서 함께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아방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사랑 항상 감사드립니다.^^

- 오늘의 영아방 놀이 및 활동 사항 -

오늘은 우리 아가들이 무엇을 하며 놀았을까요?

아침에는 코앤코 수업에 참여해서 신나게 즐겁게 놀이와 공부도 했구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했지요.

블록이 쌓여가는 높이가 점점 높아져만 가네요.  

그리고 오후에는 윗층으로 올라가 정글짐에서 미끄럼도 타고

일명 방방이라고 하는 트램폴린도 퐁퐁 뛰고 싶었지만 발만 동동ㅎㅎㅎ

처음엔 미끄럼틀이 무서운지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던 '울'이가 

어느새 적응해서 씽~하고 미끄럼을 타네요. 

역시 우리 '울'이의 운동신경은 짱~

처음 올라가본 윗층이 신기한 듯 창밖을 바라보며 "엄마 나무, 엄마 빵빵" 구경하느라 또 바빴답니다

오빠야들과 힘겨루기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우리 '나'가

오늘은 이유식을 먹으며 "맘마 먹을 사람"이라는 말에 손을 번쩍 들었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신기해서 몇번이고 "맘마 먹을 사람"을 반복했는데 그때마다 손을 들어올리네요.

물론 오빠야들을 보고 배워서 따라하는 것이겠지만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요즘 우리 삼동이들이 커가는 과정인지 가끔 밥을 먹지 않겠다고 투정하여

엄마들을 고민에 빠지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우리 아가들이 한없이 고맙고 사랑스러운 오늘이었답니다.